2024 충남과학경진대회 시상식 개최...대한민국 과학교육의 미래를 밝히다!
[아산데일리=고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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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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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은 12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4 충남과학경진대회(제45회 충청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제70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에서는 발명품경진대회 3개 부문, 과학전람회 5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발명·과학교육 확산에 공이 있는 8개 시·군교육지원청 및 담당 장학사에 대한 표창이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연말 작품계획서 접수단계에서 발명품경진대회 464편, 과학전람회 345편이 접수되어 충남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의와 흥미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24 충남과학경진대회는 서면 심사와 면담 심사를 거쳐 특상 46작품, 우수상 93작품, 장려상 140작품을 시상하게 되었다. 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코딩과 3D프린팅을 적용한 작품들이 많았고, 과학전람회에서는 융합형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교육이 일반화되었듯이 과학과 수학, 기술과 공학이 융합된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미래가 밝다는 평가다.
충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발명품 19작품과 과학전람회 19작품은 좀 더 과학적인 원리개선을 통해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은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해 왔다. 그 길에 과학교육원이 함께했듯이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며, 학생들이 미래를 개척하는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