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충남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14곳이 수록되었으며, △직매장 운영 방식과 성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사례 △소비자 참여 행사 등 직매장별 특색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사례가 담겼다.
도는 기존 직매장 운영자는 사례집을 활용해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신규 직매장 개설 예정자는 우수 사례를 참고해 지역 특색에 맞는 운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개·보수, 출하 농가 교육, 마케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집을 통해 우수한 사업 모델을 공유함으로써 직매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