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증가하는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보험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민간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 대상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보험에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는 풍수해 및 지진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