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9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의 정책적 방향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2025 영양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4세대 나이스 및 급식 수발주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방안 ▲효과적인 영양상담 실천 사례 ▲식품알레르기 시범학교 운영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양상담 강의에서는 현장 영양교사들이 상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전략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영양교육과 상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이번 배움자리는 뜻깊은 연수”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정책 실천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