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6일 ‘2025년 제2회 천안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26일 천안시청소년재단 산하 천안시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2025년 제2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 청소년 발굴 및 효과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 실무 협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청, 청소년재단, 천안동남경찰서, 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성정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최근 발굴된 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개입 방안과 연계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각 기관의 역할을 기반으로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승종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복지 문제는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기관 간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성하겠다”며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