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6월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5㎡까지 총 1,23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7월 2일(수) 특별공급, 3일(목) 1순위, 4일(금)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0일이며, 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아산시, 충남, 대전, 세종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및 예치금 기준 충족 시 가능하며,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계약금 납입 후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 완화 정책이 적용되어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유형의 경우 추가 특별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중복청약 시 앞선 신청자를 우선 당첨자로 인정한다.

단지는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지구를 잇는 중심축에 위치해 미래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불당지구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군으로 지역 시세를 선도하고 있으며, 인근 탕정2지구는 약 4만6,000명 규모의 대형 택지개발지구로 조성 중이다.

또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도 갖췄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일부 세대에 적용되는 4베이·3면 발코니 평면 등은 채광과 개방감을 높이고, 펜트리·드레스룸 설계는 공간 효율을 높였다. 펜트하우스 설계도 일부 포함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클럽 클라우드’에서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도서관과 라운지, 게스트하우스도 계획돼 있다. 자이 특화 조경시설인 힐링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불당지구와의 시너지 효과, 탕정2지구 개발의 미래가치,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입지”라며 “아산·천안권을 대표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A1·A2·A3 블록까지 총 3,67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