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민원 대응체계 현장점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내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민원 대응체계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민원 대응 체계 정비와 교직원 보호 강화,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첫 점검은 내포초등학교(홍성)와 원당중학교(당진)에서 시작됐다.

특히 아름초(천안), 모산중(아산) 등 일부 학교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을 받는다. 해당 학교에서는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교직원 면담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례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전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