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7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 행사’ 개최

충청남도는 27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남 관광지의 매력과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홍보 행사에는 보령시, 당진시, 예산군 등 3개 시군이 참여해 보령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등 도내 대표 여름 축제를 소개하고, 각 시군별 관광지도와 안내책자, 특산품 홍보물 등을 휴게소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여행객들은 예상치 못한 관광 정보와 기념품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충남도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는 충남 관광의 접근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휴가철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 밀착형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오는 7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국·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연계형 관광상품 개발과 축제·로컬 명소 소개를 적극 전개하겠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