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충청남도는 공무직 및 기간제 등 소속 현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건설본부를 시작으로 도내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심리 건강 관리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재해 대응법 △현업 직무별(청소·조리·도로 유지 등) 안전보건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사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대응 전략과 예방 방안을 함께 제시해 근로자들이 실제 상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이번 교육이 산업재해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는 물론, 전체적인 도정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첫걸음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 인식 변화”라며 “실질적 사고 예방 역량을 키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