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구단주 오세현)가 주최한 ‘제2회 충남아산FC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작 전시회
충남아산FC(구단주 오세현)가 주최한 ‘제2회 충남아산FC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작 전시회가 7월 1일부터 아산시청 내 아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축구와 예술, 그리고 지역공동체가 만나는 자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나라사랑과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당초 대상 및 특별상 수상작만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아산갤러리 측의 제안으로 총 46점의 모든 출품작이 전시된다.
문정미 아산갤러리 관장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의 밝은 꿈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문화와 스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지역문화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전시 기간 중인 7월 5일(토)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K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구단 측은 “경기와 함께 전시도 둘러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