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
아산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실습 중심의 이번 연수는 늘봄교실 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돌봄전담사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초등돌봄전담사 85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와 연계해, 실질적인 학교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충남소방서 소속 전문 소방관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감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체험형 학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돌봄전담사는 단순 보육 인력이 아닌, 위기 상황에서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보호자”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지속 추진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늘봄교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