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이하 아스마고)는 7월 1일 (사)국가품질명장협회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충청남도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교장 조동헌, 이하 아스마고)는 7월 1일 (사)국가품질명장협회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품질명장협회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품질 명장 1,571명이 소속된 비영리 단체로, 고도화된 산업기술을 중소기업과 교육현장에 재능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산업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며, 미래형 스마트팩토리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양측은 산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협약식에는 아스마고 교직원과 아산시 관계자, 협회 임원진 및 대기업 현업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스마고는 2022년 국내 최초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했으며, 지난 1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글로벌 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직 공무원과 한국철도공사, 두산로보틱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관장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 취업했다.
조동헌 교장은 “이번 협약은 실무역량을 갖춘 차세대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도약의 계기”라며,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스마트산업 핵심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진 협회장 역시 “협회가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교육과정에 적극 제공하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력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