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신청 및 추천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천안시 기업인의 상’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인력에 대한 공식 표창제도다. 시는 매년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상식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제21회 기업인의 상은 종합대상 1곳, 경영·기술·수출·창업 분야별 1곳씩, 우수기업인 5명, 모범근로자 15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2명 등 총 27명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천안에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또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에 참여한 기관·단체의 임직원도 유공자 포상 대상에 포함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경영개선보조금 지급, 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