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북구청장이 3일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곽원태 천안시 신임 서북구청장이 취임 직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구정의 첫 걸음을 지역 어르신의 목소리에서 시작하며 현장 중심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곽원태 서북구청장은 3일 성환읍 분회경로당 등 총 4곳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방문 현장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무더위 대비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찾아줘 고맙다"며 환대했다.

곽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지금의 천안을 만들어주신 주역인 만큼,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겠다”면서 “폭염에 대비해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냉방비 등 예산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