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충남아산FC가 7월 첫 경기에서 수원삼성과 맞붙는다
K리그2 충남아산FC가 7월 첫 경기에서 수원삼성과 맞붙는다. 최근 무패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홈 이점을 활용한 반전이 기대된다.
5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19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리그 7위(승점 25점, 6승 7무 5패)를 달리고 있는 충남아산은 수원삼성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4라운드에서는 양 팀이 득점 없이 비겼다.
충남아산은 지난 18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특히 골키퍼 신송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경기 후반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지켜냈다. 팀은 최근 5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하며 안정된 수비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삼성은 빠른 템포의 공격과 좌우 측면을 활용한 전환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팀이다. 리그 최상위권 공격력을 가진 팀인 만큼, 충남아산은 측면 수비의 집중력과 세컨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MAXPORTS 및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