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고등학교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실천 가능한 청렴 의식 함양과 교직원 간 배려·소통 문화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6월 30일, 배방고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장태종 한산초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적극행정 등 실무와 직결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장 강사는 “먼저 사과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청렴한 조직을 만든다”며 일상 속 실천 가능성에 주목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박은태 교장은 “현장과 생활 속 구체적 사례 중심 강의로 이해도를 높였고, 교직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