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5동이 복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6일에는 김경일 동장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주민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읍면동장 방문상담’을 통해 매월 5가구의 복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별 욕구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6일 진행된 상담에는 김경일 동장이 직접 참여해 복지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을 받은 한 주민은 “동장님이 직접 와서 어려움을 물어봐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경일 동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양5동은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