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발효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및 환경교육(신성아파트경로당)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통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EM 발효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체험과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대상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산군은 자원봉사센터와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 자원봉사자가 함께 월 1회 이상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EM 발효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환경 실천 교육도 병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거점캠프 특화사업으로는 밑반찬 만들기, 머리염색, 농약 폐기물 수거함 관리 등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절기(10월~3월)에는 어성초분말을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이 예정돼 있어 계절별 친환경 실천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상덕 예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특화사업 추진 시 누락되는 마을이 없도록 센터와 거점캠프가 중심이 되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예산군에는 대술면과 고덕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 공식 등록된 거점캠프가 설치돼 있으며, 고덕면도 캠프 활동에 합류해 특화사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