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이 중앙20통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7월 25일, 폭염 대비를 위해 중앙20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북구보건소는 관내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6,216명을 대상으로 정기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는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부채·쿨링패치 등이 담긴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간호사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건네며 현장 의지를 다졌다.

이 소장은 “무더위 속에 건강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헌신적 활동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보건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