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인텍메디 원영재 대표, KBIOHealth 이명수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8월 19일 ㈜인텍메디(대표 원영재)와 의료기기 산업의 내수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연구개발(R&D) 협력, 투자유치, 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KBIOHealth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인텍메디가 개발 중인 ‘일회용 초음파 복강경 조직절제기’ 사업을 중심으로, 혁신 의료기기 개발과 시장 확대 전략이 논의됐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이번 협약은 K-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내수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첨단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영재 인텍메디 대표는 “양측의 역량을 결집해 현재 진행 중인 의료기기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BIOHealth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바이오 4.0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허브로서,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