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8월 19일 ,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 강연회를 개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8월 19일 ,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관내 교직원 중 참석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국가 비상대비 태세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방송인 유현주 씨가 초청돼 ‘북한 공직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자신의 탈북 경험과 북한의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교직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강연에 집중하며, 북한의 공직 문화와 주민 생활상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유현주 씨는 “북한에서의 삶은 외부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통제되고 제한적이었다”며 “자유로운 사회에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안보 강연을 통해 각급 학교에서도 공직자로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어 교직원과 학생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