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사업을 완료한 자연어린이집 실내
천안시가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 공간을 국산 목재로 리모델링하며,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자연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천안시는 최근 자연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 벽면의 70% 이상을 국산 목재로 마감하는 친환경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목재의 활용을 확대하고 자연친화적 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시비 20%, 어린이집 자부담 30%로 구성되었으며, 국산 목재를 활용함으로써 수입 목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국산 목재는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사업은 환경적 가치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 목재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창영 천안시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목조화 사업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산 목재의 활용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