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언 간담회 단체사진./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명

아동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가 아산시에서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와 충남북부지부는 아산시의회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며, 아동 참여 기반의 실질적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김정민)와 충남북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지난 8월 27일(수), 아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제언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의 활동 보고와 함께,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시의회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굿모션은 아동이 일상 속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참여 조직으로, 2025년 3월 발대 이후 아동권리교육과 실태조사 등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간담회에는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참여 아동 18명, 아산시청 관계자, 굿네이버스 양 지부 직원, 아산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아동들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신설 △아동보호구역 확대를 통한 안전한 도시 조성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대중교통 외국어 안내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홍성표 의장은 “아동의 시각에서 제안된 정책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아산시의회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제안된 내용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채종병 충남북부지부장은 “아동이 직접 조사하고 제안한 정책이 조례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충남중부지부장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제언이 아산시 아동 정책 강화에 실질적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