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월 29일부터 중국 길림성 장춘에 위치한 싱룽종합보세구와 오야백화점에서 ‘2025 중국 상품홍보회’를 개최

충남도가 도내 수산식품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조미김, 해삼, 수제 맥주 등 지역 특산품을 앞세운 ‘2025 중국 상품홍보회’가 중국 장춘에서 막을 올리며, 충남 수산식품의 글로벌 판로 개척이 본격화됐다.

충남도는 8월 29일부터 중국 길림성 장춘에 위치한 싱룽종합보세구와 오야백화점에서 ‘2025 중국 상품홍보회’를 개최하고,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8개사의 제품 홍보 및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2.

이번 행사에는 △조미김 △해삼 △수제 맥주 △소금 등 중국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싱룽종합보세구는 위생허가나 통관 절차 없이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며, 오야백화점은 중국 동북지역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150여 개 매장을 통해 제품 노출과 판매가 가능하다.

상품홍보회는 싱룽종합보세구에서 10월 28일까지 2개월간, 오야백화점에서는 9월 6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충남도는 참가 기업의 제품 홍보, 판매, 입점뿐 아니라 물류비와 마케팅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도는 유라시아스토어, 브릴리언트 유라시아 블룸 리버 시티 등 현지 대형 유통사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병행하며, 중국 내 제품 트렌드와 경쟁 제품 분석을 통해 기업별 맞춤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홍보회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유망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