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사)한미동맹협회(이사장 송영규)는 천안시 커뮤니티 리더 45명을 초청해 평택 미군기지 Camp Humphreys에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한미동맹 72주년을 맞아 천안 지역 커뮤니티 리더들이 평택 Camp Humphreys를 찾았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동맹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이들은 미군과의 교류를 통해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했다.
2025년 8월 29일, (사)한미동맹협회(이사장 송영규)는 천안시 커뮤니티 리더 45명을 초청해 평택 미군기지 Camp Humphreys에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한미동맹기념탑과 UN참전용사기념비, 미8군 보병2사단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동맹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안보 협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특히 박물관에서는 한국전쟁을 비롯한 주요 국제 분쟁의 전시물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동맹의 필요성을 통시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 장래홍 단장은 과거 군 복무 시절 오산 공군기지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한미동맹은 단순한 군사 협력을 넘어, 미래세대에게 평화를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협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주한미군과의 공동 봉사활동, 포럼 및 심포지엄을 통해 동맹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와 한미동맹’, ‘트럼프 시대의 동맹과 통일의 기회’ 등 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송영규 이사장은 1950년 천안전투에서 전사한 마틴 대령과 108명의 미군 장병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자비로 추모비를 건립한 바 있다. 그는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36,574명, 부상자 103,284명, 실종자 7,747명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