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양성평등주간 체험부스 운영

아산시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아산시청 광장에서 시민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산모·신생아 돌봄 시뮬레이션 △양성평등 단어 퀴즈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보자기 디퓨저 제작 등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유옥순 여성커뮤니티센터장은 “양성평등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양성평등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