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반찬나눔 행사 기념사진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의 온기를 더했다.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은경, 김정자)은 지난 9월 5일, 폭염에 지친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냉동만두와 사골국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식품 안전을 고려해 보관이 용이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조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영양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식사 준비가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김정자 공동단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필요를 면밀히 살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영인면장 역시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