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계탕 나눔 행사 현장

환절기 건강을 챙기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아산시 배방읍에서 펼쳐졌다.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공동체의 온정을 나눴다.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손정열, 강한용)은 9월 5일 배방 마음생활문화센터에서 ‘행복키움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 명이 초청돼 삼계탕과 겉절이,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추진단원 30여 명과 구세군 모산 나눔의 집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직접 제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정열 공동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용 배방읍장도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추진단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간자원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번 삼계탕 나눔 외에도 명절 물품 지원, 요리꾸러미 전달,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