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동호인 단체 ‘Aria 성악연구회’의 무대
도시재생의 중심에서 울려 퍼지는 성악의 선율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감동을 더한다.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오는 9월 20일,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마련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오는 9월 20일(토) 오후 4시, 공연동에서 성악 동호인 단체 ‘Aria 성악연구회’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문화행사로, 성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해온 Aria 성악연구회가 주관한다.
Aria 성악연구회는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를 기획해왔다. 이번 공연 역시 전문 성악가와 동호인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레퍼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전시·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악 공연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에서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더한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배방어울림문화센터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41-548-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