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충남농사랑’

추석을 앞두고 충청남도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특별한 장터를 마련했다. 온라인 쇼핑몰 ‘충남농사랑’이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열고,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충남농사랑은 충청남도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공형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130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배, 한산소곡주 등 신선 농산물부터 참기름, 버섯, 전통주 세트 등 가공 선물세트까지 약 800여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명절 선물 수요를 고려해 선물하기 좋은 구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들이 대거 포함되었으며, 소비자는 생산자 직배송을 통해 신선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물가 시대에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