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공공시설 40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사고 예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인산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복지·문화시설 등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부터 전기·소방 설비, 급·배수 및 위생설비, 승강기 등 기계설비까지 폭넓게 다뤄진다. 특히,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항목은 임시 조치 후 보완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공공시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안전망”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