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 ‘대한민국 새단장’ 참여
깨끗한 환경을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에 아산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가 ‘대한민국 새단장’ 활동에 참여하며, 해안가 정화와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협의회(회장 박원예)는 9월 22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국토 대청결 주간 캠페인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총 75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협의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 수거, 수질 정화, 주변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원예 회장은 “전국적인 환경 캠페인에 아산의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