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취득 대비반(GAC) 강의에 참여한 순천향대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지난 9월 진행된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취득 대비반(GAC)’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국제 인증 자격증을 취득하며, 디지털 시대의 실무 경쟁력을 입증했다.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취득 대비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웹과 앱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성과를 분석하는 글로벌 자격증(GAC) 취득을 목표로, 단기간 집중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웹사이트 성과 분석, 캠페인 평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특히 반복 학습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고, 운영진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은 디지털 마케팅, IT,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으로, 현장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준비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경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글로벌 자격증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