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 20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AI·SW 체험 한마당’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콘텐츠
천안서여자중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체험의 장을 열었다. 지난 20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AI·SW 체험 한마당’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궁금해, 서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안서여중의 교육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소개하고, 미래형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VR 시뮬레이션, 자율주행차 모형 조작, 드론 비행 체험, 블록 코딩 수업 등 총 1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천안서여자중학교 20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AI·SW 체험 한마당’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콘텐츠
특히 학교에 대한 퀴즈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골든벨’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이며 교육적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AI·SW 교육이 이렇게 실감나게 다가올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서여중은 충남 지역 내에서도 AI·SW 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 20일 교내 강당에서 열린 ‘AI·SW 체험 한마당’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콘텐츠
김수동 천안서여중 교장은 “미래 교육은 기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