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가을꽃 식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추석을 앞두고 아산시 온양1동에 꽃향기 가득한 변화가 찾아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직접 나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가을꽃을 식재하며,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산시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철, 부녀회장 손미섭)는 지난 9월 21일, 시청사거리 새마을동산과 인근 도로변에서 환경 정비 및 가을꽃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국화 2,000본을 식재했다. 꽃이 피어날 공간을 정성껏 다듬고,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가 도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손미섭 부녀회장은 “주말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찾은 분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온양1동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지역을 위해 늘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 식재 활동이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환영의 의미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