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품 전달식 기념 촬영 모습

아산시 신창면에서 주민이 직접 만든 친환경세제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 신창자율방범대가 제작한 EM세제 50통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지민영·박희성)은 9월 22일, 신창자율방범대(대장 임상미)로부터 EM친환경세제 50통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마련됐다.

해당 세제는 지난 21일 신창행복누림터 ‘여유’에서 신창자원봉사거점캠프 주관으로 진행된 제작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신창자율방범대 대원들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EM세제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으로, 주민 참여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임상미 대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준 대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키움추진단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창자율방범대는 2020년부터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이미용 봉사, 계절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경찰청이 선정한 ‘우수 BEST 자율방범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