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물품 전달 기념촬영 모습

추석을 앞두고 아산시 염치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지역 기업 ㈜우룡실업이 고급 양말 150세트를 기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온정을 나눴다.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용근·강명구)은 9월 22일, ㈜우룡실업(대표 이홍엽)으로부터 고급 양말 15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염치읍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기탁된 양말은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으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우룡실업은 지난 2025년 2월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명구 공동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후원 물품을 지원해주신 우룡실업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기업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주는 것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염치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홍엽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