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읍장 강한용)은 9월 22일, ‘1회용품 Zero화 배방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연애콩밭 배방점과 소코아 아산배방점과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들어 27호, 28호 협약으로, 지역 내 음식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다.
배방읍은 지난해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업소와 자발적인 협약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매장 내 다회용 컵 사용 권장, 1회용품 사용 자제, 친환경 포장재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이행하게 된다.
배방읍은 협약업소에 홍보물과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강한용 배방읍장은 “지역 내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소와 협약을 체결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더해질 때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