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아산시기초푸드뱅크 전달식 기념사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산 지역의 기업과 복지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서연이화와 아산시기초푸드뱅크가 노사 공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필품과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연이화(대표 강용석)는 지난 9월 30일 아산시기초푸드뱅크(대표 유계준)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노사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아산공장 김종명 공장장이 직접 전달식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해당 물품을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 20가정에 생필품과 간식 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했다. 특히 방임 위험이 있는 아동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명 공장장은 “추석을 맞아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계준 대표는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의 온기를 더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기업의 정성 어린 후원이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와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향후에도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