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제관 주식회사 전경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화성제관㈜이 조미김 6,000개를 기부하며 취약계층 가정에 풍성한 명절을 선물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가 지역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는 9월 30일, 화성제관㈜(대표 임준)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조미김 6,0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원물품은 아산시 관내 읍·면·동 5개소와 드림스타트, 아동보호팀,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신속하게 배부될 예정이며,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준 대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탁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화성제관㈜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화성제관㈜은 금속포장용기 및 캔 제조 전문기업으로, 평소에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