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여운과 함께하는 가을 클래식 콘서트 홍보지
깊어가는 가을,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클래식 선율로 시민의 일상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 ‘앙상블 여운과 함께하는 가을 클래식 콘서트’가 배방 공연동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기획한 가을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개관 이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앙상블 여운’은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단체로, 감각적인 해석과 계절의 정서를 담은 선곡으로 관객과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데 강점을 가진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적인 가을 분위기를 살린 다채로운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장은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아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QR코드, 홈페이지, 전화(041-548-5558),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