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0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와 ‘2025년 제2회 환경교육위원회’를 공동 개최
충남도가 도민 누구나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2회 환경교육위원회와 함께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충청남도는 10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와 ‘2025년 제2회 환경교육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민 중심의 환경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의 중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환경교육위원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4차 종합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계획은 도민 누구나 환경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가능한 환경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계획에는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민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