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사회복지실무자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가 여성의 사회복귀와 전문직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8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지식은 물론 직무 소양, 취업 대비 전략,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적용 교육도 병행돼,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성룡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사회복지 실무 교육 외에도 ChatGPT 등 AI 기반 실무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수료생에게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 연결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해주신 수료생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내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돌봄, 사회서비스, 행정지원 분야 중심으로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