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사회복지사대회’

충청남도가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사회복지사대회’에는 3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해 자긍심을 되새기고 상호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가운데,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과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도지사 표창을 포함해 총 21명의 유공자가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역 내 복지 향상과 공동체 돌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중에는 음성으로 전해진 대통령 축사와 함께,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복지 현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