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열린 ‘2025 아산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아산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열린 ‘2025 아산 환경교육 한마당’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YMCA(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영인산산림박물관은 ‘놀면서 지키자! 탄소중립 놀이터’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O·X 퀴즈게임, 목재 교구 체험, 기념사진 촬영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퀴즈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 방법 등을 배우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답자에게는 식물성 수세미 등 친환경 기념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약 560명의 시민이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도 높았다.
김효섭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