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생 청소년상담아카데미 2차’를 진행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 산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심리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분야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심리치료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학생 청소년상담아카데미 2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상담사 및 임상심리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직업군의 진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의는 ‘심리학 전공생이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상담사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의 역할 차이 ▲자격 취득 절차 및 준비 과정 ▲향후 진로 전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상담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이 공유돼, 참여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가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심리정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은 전화(1388 또는 041-622-1388)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