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은행나무길

깊어가는 11월, 충남 곳곳이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충청남도는 ‘자연이 건네는 찬란한 초대장’이라는 주제로, 도내 가을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월간 충남’을 통해 공개했다. 단풍과 갈대, 고찰과 저수지, 그리고 지역 축제까지 어우러진 이번 기획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 문화 확산을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2.1km 구간에 3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현충사와 연계된 역사적 숲길로도 유명.

추천 코스: 곡교천 → 지중해마을 →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 신정호 → 영인산 자연휴양림

▲(보령) 청라은행마을


보령

청라은행마을: 3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자연스럽게 자란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 11월 1~8일 단풍축제 개최.

추천 코스: 오서산 갈대밭 → 청라은행마을 → 성주산 → 죽도 상화원

▲(당진) 면천 은행나무


당진

면천읍성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98호, 1100년 된 고목. 11월 1~2일 면천읍성축제 개최.

추천 코스: 삼선산수목원 → 면천읍성 → 신리성지 → 삽교호 관광지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


태안

흥주사 은행나무: 900년 수령의 고목, 소원 명소로도 유명.

추천 코스: 청산수목원 → 백화산 구름다리 → 흥주사 → 천리포수목원 → 이종일 생가지

논산

온빛자연휴양림: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 ‘충남 속 스위스’라 불리는 이국적 풍광.

추천 코스: 대둔산 → 온빛자연휴양림 → 돈암서원 → 탑정호 → 반야사

공주

불장골 저수지: 물안개와 단풍이 어우러진 사진 명소.

갑사: ‘추갑사’라 불릴 만큼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천년 고찰.

추천 코스: 메타세콰이어길 → 공산성 → 갑사 → 불장골 저수지

서천

신성리 갈대밭: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 갈대가 주인공인 가을 명소.

추천 코스: 신성리갈대밭 → 한산모시관 → 문헌서원 → 이하복 고택 → 판교시간이 멈춘 마을

예산

임존성: 백제 부흥운동 중심지, 오색 단풍과 성곽이 어우러진 절경.

추천 코스: 임존성 → 봉수산 → 의좋은형제공원 → 예당호 전망대 → 추사고택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3.2km 붉은 터널, 야간 개장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추천 코스: 단풍나무 숲길 → 시립미술관 → 삼거리공원 → 타운홀 전망대

청양

칠갑산: ‘충남의 알프스’, 11월 14일 칠갑타워 개장 예정.

추천 코스: 고운식물원 → 봉암리 은행나무 → 칠갑타워 → 칠갑산 → 천장호 출렁다리

충남도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충남투어패스’를 운영 중이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는 숙박·식음료·관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할인, 숙박세일페스타 등도 함께 활용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충남 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11월호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