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_농특산물_홍보판촉전_포스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당진시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충남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진 국화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도내 1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이번 판촉전은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서 엄선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150여 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산지 직거래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각 시군이 기부한 농·특산물을 당진시에 전달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더한다. 국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국민들이 직접 보고 맛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