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초등팀장의 연수를 경청하고 있는 교사들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교원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0월 27일, 아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영재 관찰·추천시스템(GED) 교원 연수’에는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사 50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선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GED 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법을 숙지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GED는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추천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담당 교사의 숙련도에 따라 선발의 공정성이 좌우된다.
연수는 아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초등팀장 전○진 영재교육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선발 절차와 GED 시스템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놓치지 않고 발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재교육의 첫 단추는 공정한 선발이며,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GED 시스템을 능숙하게 활용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선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