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_미래로_일자리_박람회_포스터

충청남도는 오는 11월 4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2025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 호서대,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총 130개 부스로 구성된다. 채용면접관에는 도내 우수기업 70여 곳이 참여해 1:1 현장면접과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취업정보관에서는 공공기관과 대학, 민간기관이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이벤트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방송인 타일러 씨가 ‘꿈과 진로–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하며, △현직자의 대기업 채용 이야기 △졸업생과의 토크콘서트 △유학생 대상 취업 멘토링(E-7 비자 취득 전략)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다양한 구직자층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1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cnjob.kr)를 통해 사전 등록과 면접 예약을 할 수 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자,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통로가 될 것”이라며 “도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